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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균열은 게이트가 생기도록 하는 에너지 폭발을 말합니다. 
대규모 에너지 폭발인 ‘최초의 균열’ 이후로도 
전 세계에 작은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균열로 인해 생긴 입구는 ‘게이트’, 내부는 ‘던전’이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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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던전은  ‘대형 던전’과 ‘소형 던전’으로 나뉩니다. 
‘대형 던전’은 내부의 규모가 크고 위험도가 높은 반면, 
‘소형 던전’은 내부의 규모가 작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으며 
대형 던전보다 잦게 출현합니다. 

현재까지 측정된 바론 F등급 던전부터 A등급 던전까지 등급이 나뉘는데, 
이 중 F~D등급 던전을 소형 던전, C~A등급 던전을 대형 던전이라 분류합니다.

던전 내부는 천차만별입니다. 
지금까지 또 하나의 세계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생태계가 목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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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쳐]
모든 던전은 한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는데, 바로 내부 설계가 던전의 중심이 되는 우두머리 개체와 그를 따르는 무리 개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개체가 바로 ‘크리쳐’입니다. 크리쳐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보스 크리쳐의 경우 비슷한 종류가 등장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 보스 크리쳐의 위험 등급이 던전 자체 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 크리쳐는 다른 무리 개체와 다르게 특이한 방법으로 침입자들을 공격합니다. 
원활한 생존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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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던전은 보스 크리쳐를 토벌하여 ‘핵’을 파괴할 경우 던전 내 모든 공격성을 띤 생물/ 무생물들의 활동이 정지되며, 
수 일 내로 던전 자체가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작업을 ‘클리어’라 부릅니다. 

게이트 첫 오픈 후 일정 시간 동안 클리어 하지 않으면 크리쳐가 던전 외부로 유출될 수 있기에 최대한 빠른 클리어가 요구됩니다.

[부산물]
보스 크리쳐는 물론 소형 크리쳐에게서 얻을 수 있는 부산물은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이를 이용해 다양하고 신기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값은 현재 천정부지로 솟았으며, 이 부산물들이 헌터들의 주 수입원입니다. 
특히, 최근 부산물을 이용한 헌터 장비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제시된 만큼 길드들은 부산물 채집에 더욱더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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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시스템’은 모든 각성자가 다룰 수 있는 미지의 힘입니다. 
직접 ‘시스템 창’이라고 발언하면 작동되며, 다양한 기능이 존재합니다. 
각성자 본인의 이능력에 대한 설명이나 능력치 통계가 주된 기능이며, 
이외 이공간 주머니인 인벤토리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시스템을 이용해 이미 클리어 한 유형의 던전의 발생 시 등급을 측정할 수 있고, 
각성자들의 무력 순위 확인이 가능한 ‘랭킹 시스템’ 역시 존재합니다. 
랭킹 시스템의 경우 전 세계를 기준으로 100순위까지만 노출이 되며, 
이후는 본인에게만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헌터]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한 협동이었다면, 현재는 전문적으로 던전을 클리어하는 각성자 집단이 생겨났습니다. 
이를 ‘헌터’라 부릅니다.

헌터가 아닌 각성자로 사는 이는 적지만 존재합니다. 
다만 최초의 균열 이후 생존을 위해 힘을 외부에 내보여야 했으며, 크리쳐를 상대할 자가 자신 밖에 없던 이들이 자연스럽게 헌터가 되었기에 대부분의 각성자는 헌터로서 살아갑니다. 
이능을 민간인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문율로, 각성자 사이에서도 그에 대한 경각심이 뚜렷한 편입니다. 
이에 따라 헌터는 대체로 민간인에게 영웅적인 자들로 동경을 받는 편입니다. 

민간인에게 각성된 힘을 사용할 경우 과거에는 같은 각성자들에게서, 현재는 길드협회 차원에서 제재를 받습니다. 
기존의 사법에 기반하여 처벌은 사건의 경중에 따라 다양합니다.  

[연표]
2024.5
5월, 최초의 균열 발생
2025
클라위게르 길드 창설
2026
길드 간 대립 심화
2027
길드 연합 창설
2028
DU길드 길드 창설
2029
언더독 길드 창설
2031
현재, 상반기 헌터 공략대 모집 중